땅값 초강세, 방문객 급증 양양 … 지역·교통 개발 호재 오션뷰

김영태 기자 2021.09.03 07:37

그랑베이 낙산, 전용 27~66㎡ 436실 분양

강원도 동해안권 땅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속초시 지가상승률은 2.637%에 달했다. 이는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8개 지방광역도의 시·군 가운데 경북 군위군(3.28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강원도 동해안권에서 같은 시기 속초와 함께 2%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양양군(2.251%)과 강릉시(2.209%) 등 3곳에 달했다. 동해북부선 철도 종착역이 있는 고성군은 1.952%로 그 뒤를 이어 상위 4위권을 동해안권에서 휩쓸었다.

동해안권 토지 강세는 강원도 전체 땅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가변동률 조사 결과 올 2분기 강원도 지가상승률은 0.79%로 집계됐다. 상승 폭은 직전 분기보다 0.09%포인트 컸다.

임성기 한국부동산원 강릉지사장은 “교통망 개발과 지역 재개발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바다 조망권에 대한 외지인 투자 수요가 꾸준해 땅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부동산 틈새 상품으로 주목받는 생활 숙박시설 ‘그랑베이 낙산’(투시도)은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자리 잡았다. 타입에 따라 탁 트인 동해 오션 뷰를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고, 설악산도 조망할 수 있다. 위 투시도는 계약자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으며 개발 계획 및 인허가에 따라 바뀔 수 있음.



지난해 방문객 10% 늘어 1522만여 명



게다가 양양군은 지난해 방문객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한국관광공사가 분석한 지난해 KT 빅데이터(내비게이션·이동통신사·신용카드사 정보)를 살펴보면 방문객 증가율이 높았던 톱5 지자체는 대부분 휴양지나 관광지였다. 강원도 양양군(10%), 경남 밀양시(7%), 인천 옹진군(7%), 전남 고흥군(6%), 부산 기장군(5%)이 방문객 증가율이 높았다.

코로나 19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 등을 찾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양양군을 찾은 방문객은 1522만6306명이나 됐다. 2019년보다 10%나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낙산해수욕장은 도립공원 해제 호재와 맞물려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7월부터 약 250만㎡의 넓은 지역에 대지건물비율 80%, 용적률 1300% 이하로 건축물을 지을 수 있어 오션뷰 입지를 품은 대형 건물이 많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양양군의 대표 휴양지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생활 숙박시설 ‘그랑베이 낙산’이 지어진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2-15, 16번지 일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7~66㎡ 총 436실 규모로 생활 숙박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갖춘다.

생활 숙박시설은 요즘 규제가 집중된 아파트와 오피스텔 대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투자뿐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청약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지난해 분양한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평균 1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3월 분양한 ‘롯데캐슬 드메르’의 경우 청약 첫날부터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생활 숙박시설 인기 요인으로 부동산 규제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들고 있다. 생활 숙박시설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청약통장, 가점이 필요하지 않고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인은 최근 생활 숙박시설을 분양대상 건축물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 통과로 분양이 금지될 경우 생활 숙박시설은 콘도미니엄처럼 회원권 형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분양 중인 상품 희소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 그랑베이 낙산 위치도.



가구·가전 무상 제공, 펫케어 센터 추진



‘그랑베이 낙산’은 탁 트인 동해의 시원한 오션뷰를 마치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다. 436개의 객실은 선호도가 높은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거실+침실) 구조로 설계된다. 전 객실에 발코니를 설치해 더 넓게 활용할 수 있고 타입에 따라 청정 동해와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가구와 가전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루프탑 인피니티풀은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관련 인프라도 조성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들이 늘었지만 휴양지에 동반이 가능한 시설은 아직 부족하다. 이 단지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호텔, 카페, 놀이터, 수영장, 목욕 및 미용 서비스가 가능한 원스톱 펫케어 센터 건립도 적극 검토 중이다.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여건을 두루 갖췄다. 7번 국도를 타고 속초시, 강릉시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속초~양양~동해~삼척을 잇는 동해고속도로,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9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2026년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하면 접근은 더욱 편리할 전망이다. 차로 6분 거리인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관광객 유입도 기대해볼 만하다. 생활 인프라 이용도 쉽다. 마트·레저·위락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낙산사,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등 관광 명소도 가깝다.

시공은 종합건설사 ‘까뮤이앤씨’가 맡고 있다.  

문의 1800-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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