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워·스타필드·하나금융타운…인천 청라 '개발 붐'

인구도 계획치의 96% 넘어

부동산시장에서 인천 청라국제도시는 각종 개발호재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청라 시티타워 사업 협약에 이어 스타필드 청라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하나금융타운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는 사업비 4000억원, 높이 448m 규모의 쇼핑·문화시설을 갖춘 랜드마크다. 지난달 보성산업 컨소시엄과 사업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는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공법이 도입된다.

하나금융타운도 순조롭게 개발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내 27만㎡에 통합데이터센터가 이달 입주를 시작한다. 지난달 26일 2000억원 규모의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을 공사에 들어갔다. 인근 루원시티(93만4000㎡)도 지난 3월에 이어 5월 말에도 주상복합용지와 공동주택 용지를 공급했다.

▲ 커낼웨이 인근에 분양 중인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상가 조감도.


● 커낼웨이 상가, 마지막 분양 아파트 선봬

인구도 증가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청라 인구는 8만6731명(외국인 포함)으로 집계됐다. 계획 인구 9만 명의 약 96%를 넘어섰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라국제도시가 시티타워와 스타필드 청라, 루원시티 등 개발로 주목을 받으며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커낼웨이 인근 상가를 비롯해 마지막 분양을 앞둔 아파트 등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청라에 분양되는 상가·오피스텔·아파트 등이 눈길을 끈다.

현대BS&C는 청라지구 C9-1-1블록에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상가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3만159.68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건물 4~28층에 오피스텔 850실이 들어선다.

청라 커낼웨이와 접한 수변 테라스 상가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커낼웨이역(예정)이 가까워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할 것 같다.

한신공영은 이달 청라국제도시 A30블록에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898가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다. 청라국제도시 마지막 아파트로 외국인 정주단지로 지어진다. 청라 호수공원 옆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인근에 해원초·중·고가 있다.

㈜한창종합건설이 청라 C6-2-3블록에 짓는 청라 크리스탈뷰 2차 오피스텔도 주인을 찾고 있다. 지하 5층~지상 15층 건물에 전용면적 24~25㎡ 247실이 들어선다. 청라 호수공원·시티타워에 인접해 있으며, 커낼웨이 상권이 가깝다.